감사원 “서울메트로 부당 계약 254억 원 손해”_시장 조사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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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안내정보시스템 개량사업 과정에서 업체와 부당한 계약을 맺어 254억원의 수입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 메트로는 지난 2008년 지하철 안내정보화사업 공개 입찰이 유찰되자 재입찰 대신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트로는 향후 손실발생을 이유로 적정 예정가격 504억원보다 크게 적은 250억원에 업체측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부당한 계약으로 메트로측이 254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메트로가 종각역 등 20개 지하철역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 계약을 하면서 공정률이 부진한데도 선금 43억원을 추가 지급한 사실을 밝혀내고 당시 서울메트로 사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지난달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